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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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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박 2일 찍먹: KL 차이나타운 카야토스트 맛집 호 커우 하이남 코피티암, 차이나 타운 벽화 거리, 므르데카 광장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다니기 위해 이날은 혬니랑 8시에 기상.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짐도 다 싸서 나왔다, 그래봤자 배낭이어서 정말 다행이지ㅎㅋ 처음에는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의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 오픈런을 할까 했지만.. 영업 시작이 아침 7시 30분부터 3시 30분인지라 도저히 개업 시간에는 못 갈 것 같아 그냥 마음 편하게 9시 40분쯤 도착했다. 이미 사람들 번호표 뽑고 줄 선지 오래라 앞에 한 5~6팀 정도 대기가 걸려있었다. 인원수에 따라 대기팀 수가 다 다르지만 운 좋게도 금방 빠지는 편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냅다 번호표부터 뽑고 메뉴 봐야 함ㅋㅋㅋ ​ 아래는 메뉴! 여행 후기를 네이버에서 뒤져봤을 때 카야 토스트, 지청펀이 대표 메뉴라고 하더라. 우리는 나시르막, 카야 토스트 싱글과 수란..
20230710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박 2일 찍먹 - KLIA 익스프레스 타고 공항에서 도심, 수리야 트윈 타워, 저가 호텔 Twenty 8B, 부킷 빈탕 로컬 식당 Histana mazu, 잘란 알로 야시장 혬니가 비자 연장을 위해 근처 국가로 출국을 했다가 들어와야 한다고 쿠알라룸푸르를 간다길래 염치없이 따라가도 되냐고 해서 콧바람 쐬러 따라갔다 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박 2일. ​ 왜 일요일에 안 오고 토요일 저녁에 오냐는 뽀또 맘의 물음에 '그러게..?'라고 답했지만 오히려 2박 3일 일정을 1박 2일로 압축해서 아주 알차게 잘 다녀온 것 같다ㅎ 대충 회사에서 시간 남을 때마다 짠 일정. 일정이 짧기 때문에 다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못 하지만.. 최대한 갈 수 있는 만큼만 가기로ㅎㅎ 5월 말에 에어아시아 일부 노선 최대 40% 프로모션 이벤트가 있어서 왕복 항공권을 1인 당 1,828,700동에 겟! 싼 건지 안 싼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해외 나가는 거에 신났음ㅎㅋ ​ 환전은 호치민..
20230327 - 설 연휴에 다녀온 태국 끄라비 여행기 4~5일차: 반 사이나이 리조트의 조식과 수영장 컨디션, 돈므엉 공항 팡차에서 태국 바트 털기 끄라비 가면 꼭 반 사이나이에서 1박을 하며 평화롭고 한적한 자연에서 힐링을 해보라는 추천글이 정말 많았기에 마지막 1박은 반 사이나이 리조트에서 하기로 했다...! 아오 낭 시내에서 툭툭을 탔는데 2명에 100밧을 부르더라... 10분도 안 가는 거리인데 비싸지만 휴양지니까 기분 좋게 가기로 함ㅠ ​ 리조트 앞에 도착하고 여기가 리조트인가? 하면서 들어갔는데 리조트 치고 아주 작은 리셉션이 반겨준다. 아고다에서 예약은 했지만 현장 결제기에 카드를 긁고 기다리면서 괜히 리조트에서 아오 낭 시내 왔다 갔다 하는 툭툭 시간표도 찍어봄 ㅋㅋㅋ 예약한 방은 가든 코티지인데 이날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방을 힐 코티지로 바꿔주더라. 가든 코티지나 힐 코티지나 그게 그거 아닌감 하면서 일단 체크인~~! 방은 ..
20230313 - 설 연휴에 다녀온 태국 끄라비 여행기 3~4일차: 피피섬 투어,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 앤 스파 1박 후기, 라일레이 맛집! 원래 계획대로 했었다면, 끄라비 도착한 첫날밤에 바로 근처에서 투어 예약을 해놓고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투어를 갔어야 하는 건데 체력이 20대의 체력이 아니라는 걸 간과했었다. 결국 다음 날은 숙소에서 푹 쉬고 근처만 돌아다니기로... ​ 여튼 어느 정도 돌아다니고 나서는 오후 늦게 슬슬 숙소 근처에 있는 여러 투어샵 발품 팔다가 피피섬 투어를 1인 1,600밧씩 2인 3,200밧에 예약했다. (옛날에는 1,200밧 정도 했다는데 최근 후기를 보면 1,400~1,600밧 정도로 담합을 한 것 같다.) ​ 국립공원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라 그렇게 비싼 건 아니고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서 흥정은 시도도 안 하고 결제 완ㅋㅋㅋ ​ 아침이 되면 숙소 앞으로 여러 투어사의 차가 도착하고 이름과 호텔, 방 호수..
20230225 - 설 연휴에 다녀온 태국 끄라비 여행 2일차: 마하랏 청과물 시장, 코끼리 보호소, Family Thaifood&Seafood 둥둥 울려 퍼지던 야밤의 음악 소리 때문에 거의 선잠만 자고 일어난 이틀 차 아침. 호스텔에서 나와 바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Tapa 리조트의 조식당으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은 원래 주린 배만 채우면 되는 거니까~~ 대충 먹고 생명수인 커피를 한 잔 때린 뒤 아침 청과물 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따로 살 건 없지만 그냥 시장 구경 가보고 싶은 마음,,,ㅎㅎ ​ 끄라비는 방콕과는 다르게 볼트나 그랩도 거의 안 잡히고, 툭툭도 가까운 거리를 간다 하더라도 기본요금이 100밧부터 시작하기에 숙소 근처 오토바이 렌트샵에서 오토바이를 빌리기로 결정했다. 끄라비 가기 전에 '끄라비 환율 잘 쳐주는 환전소' 이런 키워드로 구글이랑 네이버 검색 다 했는데 환전소를 세 군데나 가본 결과 끄라비 자체가 환율을 좋게..
20230211 - 설 연휴에 다녀온 태국 끄라비 여행 1일차: 호치민-> 방콕 수완나품 -> 끄라비로 환승하기, 가성비 웨이크업 아오낭 호스텔, 하나은행 GLN 페이란? 아아, 토요일에도 추가 근무를 하느라 서류를 켜봤다가 한숨 나오는 많은 양에 잠시 현타가 와서 끄적이는 태국 끄라비 여행기. ​ 작년 11월에 스카이스캐너로 항공권 뒤지고 최저가 찾은 뒤 각 항공사에서 예약을 다 마치고, 호텔도 12월 초에 다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남은 것은 여행 가기까지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infp에게 여행 계획이란, 항공권+호텔 예약이 끝나는 순간 이미 동선은 정해진 거라 세부 여행 계획은 따로 안 짜도 됨ㅎ 대충 밥 먹을 곳만 알아놓고 투어 뭐 할지만 대략적으로 머릿속에 그려놓으면 끝이라고 할 수 있다. ​ 설 연휴 약 3달 전에 결제한 항공권 가격은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 놨다. 아무래도 설 연휴에 가는 거기에 그렇게 저렴하진 않았던 것 같음. 1. 호치민 떤선녓 -> 방콕 수..
20221019 - 독립기념일 연휴 방콕 여행기: 3. 도심형 리조트 샹그릴라 방콕, 로컬 음식 어묵 국수, 아이콘 시암 구경 여행 이틀 차에 왕궁&왓 포 구경 끝내고 땀에 푹 고아진 채로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돌아온 도심형 리조트인 샹그릴라 방콕. 카드 키 수령하느라 딱 5분 앉아있던 리셉션 라운지는 하도 밖에서 땡볕에 걸어다니다 와서 그런지 너무 시원하고, 널찍널찍하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다. 샹그릴라 모든 객실이 리버뷰라길래 예약했더니.... 창문 촤악 여니까 바로 앞에 큰 건물이 올라가고 있어서 강의 전경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맙소사.. 리버뷰가 아니라 공사장 뷰였지만 그래도 큰 기대를 안 해서 다행이었다. 욕실 쏘쏘하긴 한데 드라이기 꽂는 콘센트가 동작이 안 되더라; 누가 방콕은 무조건 샹그릴라라고 해서 혹 해서 예약했건만 그냥 쉐라톤 갈 걸 그랬나하는 후회가..ㅋㅋ 수영장도 뭔가 애매했어. 도심 속 리조트 컨셉이라..
20221005 - 독립기념일 연휴 방콕 여행기: 2. 방콕 유명 맛집 짜런생씰롬 족발 덮밥, 방콕 왕궁과 왓 포, 태국 디저트 로띠 방콕에서의 둘째 날은 땡별에 걸어 다녀야 하는 지옥의 스케줄이었다. 둘째 날 예약한 호텔은 사톤역 5분 거리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 마침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한 짜런생실롬이 샹그릴라에서 걸어서 5분 거리기에 그냥 체크아웃을 좀 일찍 하고 길을 나섰다. ​ 물론 이동은 1인 1오토바이, 교통체증이 심한 방콕에서는 차나 툭툭이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호텔에 짐만 맡겨두고 걸어 나와 향한 짜런생씰롬. 미슐랭 맛집인 만큼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 코로나 전에 친구들이랑 왔을 때는 하필 휴일에 딱 걸려서 못 먹고 돌아갔는데 그래도 방콕 왔으면 먹어줘야지 하고 두 번째로 방문. 메뉴가 꽤나 직관적이다ㅋㅋ 보통 150바트 짜리 많이 먹던데 사실 족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70바트 짜리로 시켜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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