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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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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 독립기념일 연휴 방콕 여행기: 1. 베트남 항공 국제선, 마이애미 호스텔 방콕, 야경 맛집 촘 아룬, 피어 21 망고찰밥, Senses massage 독립기념일 연휴 때 블로그 이웃들 방콕 여행 포스팅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나도 얼른 올려야지 다짐한 지 어언 몇 주ㅋㅋ 밀린 숙제 처리하는 느낌으로다가 올리는 방콕 포스팅.. 이번 해의 노동절&남부 해방 기념일 연휴는 목요일부터 일요일이라 목요일 아침에 방콕에 떨어져서 토요일 밤에 호치민 돌아오는 비행기를 1달 전에 급하게 예매를 했다. 아니 근데 요즘 유류 할증비&기타 요금 개에바 아닌지? 방콕 갔다오는 뱅기표 한 명당 50 주고 예매함 아무리 연휴라 쳐도; 그 연착 안 된다는 베트남 항공이 30분이 연착이 되는 걸 보면서, 이번 연휴도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많겠구나 생각은 했다. 확실히 방콕이 가기에 제일 만만해서 그런지 방콕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 베트남 항공의 기내식은 참치 샌드위치를 줬는데, 의..
20220720 - 한국에서 보낸 한 달짜리 일상 정리: 건강검진 앞두고 마지막 서울에서 먹부림, 서울숲 벚꽃구경, 처음 받는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 한국 한 달 조금 안되게 다녀왔는데 아직도 추억 팔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건 바로 나. ​ 서울에서는 10년지기 자영업 하는 친구 웅쓰랑 굉장히 많이 돌아다녔는데 친구 없는나를 너무 잘 챙기고 놀아줘서 아직도 감사함..ㅠ 베트남에서 절대 못 먹는 음식을 먹기로 하고 여정을 떠난 이 날, 간장게장을 먹으러 일미간장게장까지 갔다 왔다. 무려 7만 5천원이라는 거금 지출...아니 간장게장 원래 이 정도로 비쌌던가? 다리까지 싹싹 발라먹고, 퇴근하고 합류한 또 다른 친구 리미를 끌고 와플을 먹으러 갔다. 그냥 와플대학에서 먹으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는 리미. 난 그냥 지하철 역 근처에서 파는 천 원짜리 와플을 먹고 싶었을 뿐이고..ㅠ(결국 일반 와플 못 먹음) 더크림이라는 카페에 가서 와플 두 종..
20220613 - 한국에서 보낸 한 달짜리 일상 정리: 너무나도 화창한 봄에 찐친이랑 다녀온 부산 여행, 광안리 센트럴 베이와 초필살 돼지구이 한국 포스팅 전 편에서 무려 30살에 자가를 마련한 칭구칑긔네 집에 놀러 갔다가 같이 밥 먹으면서 '나 이번에 부산이나 제주도 다녀오고 싶었는데 친구네 가족이 코로나에 다 걸려서 아쉽게 못 간다'라는 얘기를 친구한테 흘리자마자 '아 그럼 나랑 가'해서 언제 갈 거냐고 했다가 '내일 가던지 ㅇㅇ'해서 급하게 부산을 가게 되었다죠^^.... ​ 둘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기에 내일 늦잠 자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헤어지고 다음 날 아침 서울역에서 만나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여전히 KTX는 빠르고.... 전남친이랑 서울-부산 장거리를 했던 터라 괜히 추억도 새록새록 돋기도 하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계획을 안 짜고 출발한 거라 기차 안에서 계획 짜다 보니 부산역에 금방 도착하더군ㅋㅋ 너모너모 화창하..
20220524 - 한국에서 보낸 한 달짜리 일상 정리: 열심히 지난 유행 따라가려는 노력으로 노티드 도넛, 하니 칼국수, One-Third 애플 크럼블 냠냠, 새 여권 발급 블로그 할 때 국룰: 포스팅 거리 겁나 많을 때는 업로드할 시간이 없고 포스팅 거리가 없을 때는 시간이 겁나 많다. 여튼 밀린 것부터 천천히 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한국 일상부터...^.ㅠ ​ 한국에서 지냈던 숙소가 강남역과 역삼역 중간에 있어 위치적으로 최적이길래 카카오 프렌즈 안에 있는 노티드 도넛을 먹으러 평일 오후에 다녀왔다. 직장인들 퇴근 시간 이후나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일 4시쯤 가서 빠르게 포장만 하고 나옴. 친구가 뭐랑 뫄뫄는 꼭 먹어해서 오키오키 하고 매장으로 슝슝~ 우유 크림 크로플, 스트로베리 크림 도넛, 카야 버터 도넛 3개 포장을 해봤다. 지금 봐도 침 고임;맛창럼들; 우유 크림이 노티드 도넛의 시그니처라고 하는데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크림이어서 잘 넘어갔다...
20220502 - 한국에서 보낸 한 달짜리 일상 정리: 격리 후 본격적인 식도락 일상 스타또 요즘은 베트남 돌아오고 나서 베트남에서의 일상과 업무에 다시 적응하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한동안 못 하다가(사실 핑계임) 연휴를 틈타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시작.. 하기로 드디어 마음을 먹었다^.ㅠ ​ 밀린 한국 일상 관련 포스팅부터 빠르게 정리하고, 설 연휴에 뽀또맘네랑 다녀온 푸꾸옥 여행기 그리고 다음 주에 생일 기념으로 가는 뚜이호아의 푸옌 여행기까지... 정리할 건 많은데 왜케 귀찮은 건지..? 사실 1주일에 포스팅 1개 올리느라 나머지 포스팅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올릴 거긴 한데ㅋㅋㅋㅋ 블로그 안 접은 것만으로도 어디여(자기 합리화) ​ 여튼 한 달 전에 다녀온 한국 일상으로 돌아가 보자면, 귀국 타이밍 잘못 맞춰서 들어간 탓에 1주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격리 해제가 되어 2년 동안 못 ..
20220319 - 왜 나는 갑자기 한국으로 출국하게 됐을까...? 한국 출국 결정부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까지 한국 휴가 갈 때도 최소 1달 전부터는 계획을 짜서 출국하던 나였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출국 5일 전에 출국 결정이 나서 5일 만에 짐 대충 싸고 급하게 준비해서 출국을 하게 됐다. ​ 이 사달이 난 이유는 바로바로... 1. 작년 6월에 현 회사로 이직하며 노동비자 재발급 서류를 준비해서 후딱 접수했지만 호치민 락다운 때문에 3개월 동안 처리가 안 됨 2. 서류 다시 준비해서 2차 접수를 했지만 회사의 노동법 조항 위반으로 인해 비자 발급 반려 처리됐음 3. 예전 비자도 아예 다 만료된 무비자 상태라 상용비자 1개월을 먼저 연장해놓고 3차 노동비자 접수를 이어서 하기로 했지만, 출입국 사무소에서 더 이상 상용비자는 연장이 안 되고 출국비자 3일짜리만 찍어줄 수 있으니 다른 국가 나갔다 오라고 함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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