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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ơn) 여행기 - (6) 로컬 3성 현지 부티크 호텔 'Kila Boutique Hotel'로 숙소 이동. 아바니 뀌년 리조트에서 하루를 지내고, 마지막 날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것을 감안해 도시 중심 쪽으로 숙소를 옮겼다. 둘째 날은 계속 밖에서 관광 일정이어 호텔에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딱 잠만 잘 생각으로 3성짜리 로컬 부티크 호텔을 예약했다ㅎ.ㅎ ​ 택시 기사님에게 연락해 아바니 뀌년 리조트에서 도시 중심으로 이동했다. 도시가 약간 붕따우 비스무리한데 확실히 사람이 더 적은 편이다. 도시가 한산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관광 도시로 바뀔 준비를 하는 중이라 호텔은 여러 개가 올라가고 있었다. 06 Trương Văn Của, Nguyễn Văn Cừ, Thành phố Qui Nhơn, Bình Định 590990 베트남 06 Trương Văn Của, Nguyễn Văn Cừ, Thành phố..
20201225 - 더운 동남아에서 보내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베트남 호치민의 크리스마스는? 메리 크리스마스! 의도치 않게 벌써 호치민에서 3번째 크리스마스를 보낸다..ㅎ 한국을 따로 못 가고 여기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면서 작년부터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호치민 8군의 팜 테 히엔 길에 마실을 다녀오기 시작했다ㅋㅋ Phạm Thế Hiển, Phường 6, Quận 8,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Phạm Thế Hiển, Phường 6, Quận 8,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팜 테 히엔 길은 대부분의 거주민이 천주교 신자이며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집집마다 다양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는 주거지역이다. 여기서 장식 퀄리티에 따라 집집마다 가진 부의 정도가 좀 드러나기도 한다..^^ 여튼 요번에는 크리스..
20201208 -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ơn) 여행기 - (5) 뀌년 로컬 해산물 식당 'Bồng Bềnh'에서 저녁 먹기. 첫날 점심을 리조트 식당에서 대충 먹었는데 백만 동 넘게 나온 계산서를 보고 당황해서 저녁은 로컬 식당에서 먹자~하고 리조트를 나왔다. ​ 뀌년 리조트가 몰려 있는 구역은 시내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리셉션에서 택시를 불러 나가야 했다ㅠ ​ 구글 맵에서 해산물을 검색했을 때 후기가 많은 곳으로 아무 곳이나 가려했지만 친절한 택시 기사가 '뀌년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려면 도심 쪽에서 벗어난 곳에서 먹는 게 낫다'라는 말에 설득되어 그가 추천해 준 식당으로 향했다. ​ 베트남 3년째 살면서 처음 본 가장 친절했던 택시기사ㅠㅠ 식당까지 가는 길에 내일 점심을 뭘 먹을지, 뀌년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열심히 설명을 해주더라. 감동.. 여튼 택시기사와의 수다 끝에 도착한 해산물 식당. 148 H..
20201204 -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ơn) 여행기 - (4) 아바니 뀌년 리조트 조식 흡입 but 가짓 수는 많지 않은..ㅠㅠ 거센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꿀잠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아침. 아침 9시에 조식을 먹으러 리조트 식당으로 향했다. 왜 잠은 자도 자도 계속 졸린 건지..?ㅋㅋㅋ 사실 나에게 있어 호텔 조식 가짓수는 많이 상관없지만 페이스트리와 달걀 요리를 참 중요하다. 즉, 빵하고 계란만 있으면 웬만하면 다 만족한다는 뜻ㅎㅋ 음료 코너는 물, 수박주스, 오렌지 주스, 우유, 냉차 등 기본에 충실하다. 디저트 코너에는 요구르트 2종류와 바나나, 수박, 패션후르츠, 포도, 용안, 구아바, 페이스트리 류가 준비되어 있다. 샐러드 코너 야채는 신선하던데 나는 조식 먹을 때 야채는 잘 안 머금..ㅎ 빵 종류는 그냥저냥. 팬케이크 없나 둘러보다가 찾은 와플. 오 와플 괜찮더라.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안 눅눅하고 바삭바삭함. 햄이랑..
베트남 투자법 - 20. 외국인계약자세 적용 범위(이자, 배당금, 로열티 관련) 외국인계약자세란, 로열티와 면허 사용료, 이자, 외국인 계약자 수수료, 국제 간 리스료 등 외국인과의 서비스 거래대금 지급 시 적용되는 세금 종류이다. 외투법인에서 발생한 순이익에 대해서 법인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은 원천징수세가 없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의 경우, 개인소득세 원천징수가 적용된다. 베트남 소재의 개인이 해외에 설립된 외국법인으로부터 차입한 차입금에 대해 이자 지급 시, 해당 이자수익에 대하여 5%의 원천징수 세액을 납부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정부 또는 공공기관으로부터의 차입금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와의 이중과세 방지협약(DTA) 또는 국가 간 계약에 따라 원천징수세가 면제될 수도 있다. 한국과 베트남 간 조세조약에 기반하여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산업은행으로부터의 차입금에 대한 지급이..
20201203 -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ơn) 여행기 - (3) 리조트에 방콕해서 휴식. 뀌년에 도착한 첫날은 구름도 많이 껴 있고, 언제 날씨가 맑아질지 몰라 그냥 리조트에 콕 박혀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로 결정했다. ​ 비수기라 그런지 리조트가 휑한 편이라 밥 먹고 리조트 좀 둘러본 뒤 물놀이를 하러 가기로 했다. 아바니 수영장. 풀샷을 안 찍은 이유는 생각보다 수영장이 작아서 솔직히 좀..너무 볼품없었다ㅠㅠ 사진으로 볼 때는 분명 커 보이더니 흑흑 성수기에도 수영장 물 온도를 따로 관리 안 하는 건지 아니면 비수기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 땐 물 온도 조절이 하나도 안 되어 거의 냉탕이었다 후후 바다에서 놀다가 모래를 털어내지도 않고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수영장 바닥에 모래가 엄청났다. 무슨 바다인 줄..ㅋㅋㅋㅋ ​ 수영장에 거의 발만 담그고 깔짝 ..
20201202 -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ơn) 여행기 - (2) 리조트 내 식당 'Tre'에서 아침 겸 점심(그다지 추천은 아님..) 체크인하고 방에 짐만 던져 놓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리조트 내 식당인 쩨(Tre)로 향했다. 프런트 데스크 건물과 이어져 있어 건물 내부로 이동도 가능하고, 외부 수영장 바로 옆이 식당인지라 외부를 통해서 출입할 수도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조식 식당으로도 쓰이고, 점심과 저녁에는 일반 레스토랑으로 쓴다고 한다. 식당이 큰 편은 아니나 적당히 쾌적. 굿굿 ​ 메뉴는 많은 편이긴 하나 솔직히 말해서 먹을 건 별로 없었다. 나가서 먹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배 채우는 용으로만 먹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뀌년의 특산 음식은 생선 및 게 어묵으로 만든 분 짜 까(Bún Chả Cá)라고 한다. 바다 근방 도시답게 해산물도 있지만 여기서 해산물을 먹는건 비추. 비수기라 식당 ..
20201201 -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중부 뀌년(Quy Nhơn) 여행기 - (1) 첫 날 숙소인 5성급 아바니 뀌년 리조트 입성.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오늘부터 10월 말에 2박 3일로 다녀온 베트남 중부의 떠오르는 휴양지, 뀌년(꾸이년 혹은 퀴논이라고도 하는 그곳)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한다. 사실 금년 10월의 중부는 큰 태풍이 끊이지 않아 상당히 마음 아픈 피해가 있었다. ​ 나는 비행기와 숙소를 모두 9월에 예약을 마쳤지만, 베트남에 벌써 3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몰랐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원래 베트남 중부 지방은 7월부터 11월까지 태풍이 몰아치는 시기라고 한다.... 미리 알았으면 아예 11월까지 여행을 피했을 텐데 이게 다 내가 무지했던 탓ㅠㅠ 출발하는 주까지도 일기예보 상 여행 기간 내내 비가 내린다고 되어있어 사실 뀌년에 도착해도 그냥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그냥 리조트랑 호텔에 있어야지'라고 마음을 먹고 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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