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일상/베트남 여행 (9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208 - 2박 3일 베트남 후에 핵심만 훑는 여행: 분 보 후에의 본 고장, 후에 황궁 톺아보기. (귀찮아서 업로드 안 하고 있던 후에 여행 포스팅 업로드 중) 후에에서의 둘째 날은 호텔에 따로 조식을 신청을 안 했기도 했고 본 고장 후에에 왔으니까 꼭 먹어줘야 하는 분 보 후에를 먹기로 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후에가 내 생각보다 코로나 타격을 세게 받아 관광객에게 유명한 맛집이 꽤 많이 사라진 상태였다ㅠㅠ 따라서 그냥 호텔 근처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분 보 후에를 팔길래 거기서 먹어보기로 함. 간판에 '복사'라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복사집이랑 식당을 같이 하는 것 같음.. 아침에 그냥 사람들 많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감;ㅎㅎ 역시 현지인들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 어디가 맛집인지 잘 감이 안 잡히면 현지인 많이 들어가는 곳으로 가면 됨ㅋㅋ 토핑 다 넣은 걸로 시키자마자 ㄹㅇ1분 만에 .. 20220117 - 2박 3일 베트남 후에 핵심만 훑는 여행: 후에 시내 알바 스파 호텔, 볼 거 없던 바닷가 나들이 후 저녁 포스팅 시작하기에 앞서 전반적인 여행 총평을 하고 포스팅을 진행하고 싶은데, 나의 한줄평은 '후에는 3월 이후에나 가는 게 낫고, 후에의 특산 음식은 의외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내가 여행을 갔을 때는 아무래도 후에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이다 보니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상당히 많이 받았고 그로 인해 맛집이라고 하던 식당들이 꽤 많이 문을 닫았다... 달랏에서 진짜 로컬처럼 여행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가서도 괜찮을 것 같고, 호텔에서 호캉스 하며 쉬는 휴양지를 생각하고 가기에는 좀 애매하다. 호치민에서 후에까지는 1시간 20분이 걸린다. 후에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0분 정도 걸리고 택시비는 25~28만 동이면 갈 수 있다ㅋㅋ 코로나 이전에는 공항에서 시내로 가.. 20210803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Livin Collective에서 촉박하지만 깔끔하게 점심 먹고 호치민 복귀. 아마 비행기 탑승 시간이 3시였나 2시 50분이었나? 해서 체크아웃하자마자 후다닥 밥 먹으러 달려간 Livin Collective. 리빈콜렉티브 77 Bạch Đằng, Tân Lậ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한창 여행객 많았을 때는 여기가 나름 나트랑의 핫플이었다고 한다. 여기 맞나? 하면서 헤매다가 찾은 리빈 콜렉티브의 간판.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이 거의 없어 너무 편하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리빈 컬렉티브는 식당과 함께 소품 편집숍도 한편에 같이 운영 중이어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마그넷을 하나 샀다. 에코백도 탐나긴 헸지만...에코백은 하나만 찢어질 때까지 들고 다니자는 주의라 굳이 사지는 않았음. 묘하게 베트남스러운 귀걸.. 20210722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나트랑 센 스파(Sen Spa)에서 마사지. 이날은 호텔에서 쭉 쉬다가 저녁에 마사지만 받으러 밖에 잠깐 다녀왔다. 나트랑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스파로는 Sen spa가 있는데 한국인들 리뷰도 많길래 한국인들 믿고 다녀와봄^^! 241 Ngô Đến, Ngọc Hiệ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241 Ngô Đến, Ngọc Hiệ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위치는 호텔 몰려있는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다. 로컬 동네 안쪽에 있는 곳이라 들어가면서도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산한 입구. 들어가자마자 닭 사육장이 있어서 더 잘못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갑분 새장도 있음 여튼 쭉쭉 들어가다 보면 센 스파 입구가 나온다... 20210716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인터컨티넨털 수영장&프라이빗 해변 구경 후 로컬 해산물 식당 방문. 조식 먹고 방에 올라왔더니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 시작하며 돌아버린 냐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실감이 났다. 바닷물은 이른 오전 시간에 본 것보다 더 파래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이 날은 남친이 나트랑 사는 친구를 만나러 잠시 나간 터라 혼자 짐을 챙겨 들고 수영장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놀아볼 겸 나와봤다. 수영장은 지상 수영장인데 높이가 유아용 풀이라 진짜 별로...걍 어린 자녀 있는 가족한테는 좋을 듯. 선베드에 좀 누워있다가 인터컨티넨털 프라이빗 비치로 향했다. 프라이빗 비치도 그다지...ㅋㅋㅋㅋㅋ 인터컨티넨털 전용 해변이라고는 하나 다른 호텔 투숙객들도 계속 넘어와서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았다. 선베드 수도 너무 적어서 짐을 놓을 곳도 없다. 결국 혼자 물놀이는 개뿔 호텔 방에 짐 올려놓고 돌.. 20210707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인터컨티넨털 나트랑 호텔의 라운지 조식 뷔페 후기. (여행기 업로드 까먹어서 구석기시대 여행기 계속 올리는 중ㅎ) 바로 전날에 호핑 투어하고 밥 먹고 호텔에 와서 곯아떨어져 푹 자고 난 뒤 아침 일찍 일어나 발코니에서 기지개 펴면서 잠시 바다 구경을 즐겼다. 이른 아침인데도 바다에 나가 노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역시 나와는 다른 부지런한 사람들..ㅋㅋ 조식 먹으려고 G층으로 내려갔지만 오전 7시 아주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조식 레스토랑이 만석이길래 직원한테 대기 명단 올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너 오션 뷰 룸이면 위에 있는 라운지에서도 조식 먹을 수 있어'라고 하길래 언제 자리가 날 지 모르는 상태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바로 라운지로 올라갔다. 라운지는 사람이 좀 덜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음. 과일도 금방 채워넣은건지 존내 신선ㅎ 요거트는 후.. 20210628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나트랑 Nem nướng 맛집 'Đặng Văn Quyên' 블로그 발행 글 보다가 코로나 락다운 터지고 나서 나트랑 여행기 마저 업로드 안 한 거 생각나서 급하게 다시 올림요ㅠㅠ 아 왜 까먹고 있었는지 이해도 안 가고...?! 노망인가 나트랑에서 둘째 날, 저녁을 먹으러 오토바이를 빌려 나트랑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넴 능 맛집을 가봤다. 2-4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2-4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나트랑 메인 거리 끝자락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넴 능 맛집.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 사이에서도 냐짱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이 유사한 식당에 주의.. 20210628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호핑 투어 마무리하고 포나가르 사원까지 들리기. 산호섬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논 후에 다음 장소로 이동할 집합 시간이 다 되어 투어 참여자들이 거의 모였지만 딱 한 무리가 스노클링을 한다면서 계속 기다리게 하는 바람에 1시간이나 지체되어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민폐 끼치는 사람 개 싫음 진짜) Làng Chài는 해상 가옥 같은 곳인데 한 배 전체가 해상 식당으로 되어있어 여기서 밥을 먹는다. 기본 상차림은 투어 비용에 포함되지만 해산물이나 반찬을 추가할 경우, 알아서 추가 비용을 내야 함 산호 섬에서 사진 좀 몇 장 찍었다고 휴대폰 배터리가 어마어마하게 닳아버린 상황에서 최대한 배터리를 아껴 가며 사진을 찍었다ㅠ 참고로 랑 짜이의 해상 식당은 수산물 양식장도 함께 겸하고 있어 양식장에서 바로 수산물을 고르면 조리해 주기도 한다. 이렇게..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