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호치민 일상/베트남 여행

(90)
20201002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달랏 현지 로컬 BBQ 식당에서 말고기 먹어보기. 드디어 쪼개고 쪼갠 달랏 여행기 마지막 편ㅋㅋ 달랏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로는, 베트남 맛집 관련 유튜브에서 몇 번 봤었던 달랏 로컬 BBQ 식당으로 결정했다. 달랏 식당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아 ATM에서 현금을 뽑고 조금 늦게 식당에 도착했다. 61 Đường Nguyễn Lương Bằng,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61 Đường Nguyễn Lương Bằng,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위치는 여기쯤..! 구글 리뷰를 보니 한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다녀갔던 곳이었다. 8시에 갔는데도 엄청 붐벼서 문가에 운 좋게 난 한 테이블을 잡았다. ​ 메뉴를 먼저 받았으나 all 베트남어...
20200928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호치민 복귀 전 달랏 시장에서 마무리 쇼핑. 둘째 날 저녁이 달랏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 달랏 시장에 다녀왔다. 달랏 야시장을 낮 시간에 가면 일반 시장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 달랏 야시장=달랏 시장 ​ 실질적으로 살 건 없어도 갈 때마다 들어가 보게 되는 달랏 Lang Farm. 달랏 특산물은 물론, 여러 농산품을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포장해 놔서 보는 재미가 있다. 곶감 맛있어 보이길래 장바구니에 하나 넣어보고, 옥수수수염 차 티백도 두 개 넣고 마지막은 말린 과일 칩 쇼핑. 잼이랑 과즙은 시장에서 파는 거에 라벨을 붙인 수준이라 시장에서 사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나머지는 지인들 줄 것만 몇 개 사서 매장을 나왔다. 달랏 올 때마다 사가는 아보카도. 어디서 사든 비슷하기에 갈 때마다 그냥 저 아저씨한테서 산다. 평범한 아보카도인데 왜..
20200925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만 한 Bánh ướt lòng gà(반 으엇 롬 가)& Bánh mì xíu mại(반 미 씨우 마이) 달랏 케이블카에서 비 그칠 때까지 기다리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밥때를 놓쳐 그냥 비를 맞고 내려와 3시쯤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숙소로 돌아가자 해서 반 으엇을 먹으러 갔다. 50 Đường Tăng Bạt Hổ,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50 Đường Tăng Bạt Hổ,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내가 먹은 식당 위치는 여기쯤, 시내에 근접해 있다. 반 으엇과 반미 씨우 마이는 어디서든 먹을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먹어도 무방함. 여기는 반야외식 식당으로 되어있음.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 외 시간대에는 비교적 한산하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식당 벽면에 메뉴가 걸려 있다. 반 으엇, 반 깐, 반 미..
20200924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미칠 듯한 빗줄기를 뚫고 케이블 카 타기. 저번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며 잠깐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그렇지 않아도, 달랏 출발하기 전부터 찾아본 일기예보에서 주말 내내 달랏에 비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다.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굵은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하며 얼마 안 가 폭우로 변했다. ​ 다행히도, 호치민 우기에 익숙해져 있던 터라 짐 가방에 우비를 갖고 와서 우비만 슉 입고 나가면 되긴 했다. 문제는, 호치민과 달랏의 비가 다른 점이었다. 달랏은 비가 내리는 동시에 안개가 어마어마하게 끼기 시작한다. ​ 달랏 케이블 카 탑승장과 카페와의 거리는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였는데 영화 미스트처럼 자욱하게 낀 안개 때문에 도저히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아 거북이 ..
20200922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다탄라 폭포에서 루지 타기. 포스팅을 나노 단위로 잘라서 포스팅을 하다 보니 드디어 여행 이틀 차 점심 관광 일정으로 넘어왔다. ㅎ.ㅎ ​ 달랏을 5번은 넘게 갔는데 루지를 타본 것은 처음이었다. 다탄라 폭포의 루지는 달랏에서도 꽤 유명한 관광지라 현지 관광객들이 참 많았다. QL20 Đèo Prenn, Phường 3,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000 베트남 QL20 Đèo Prenn, Phường 3,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000 베트남 다탄라 폭포는 요기쯤. 주위에 참 아무 것도 없다. ㅋㅋㅋㅋ 성인 왕복 티켓은 17만 동으로 나름 비싼 편. 입장권은 들어갈 때만 체크하는 것 같다. 줄을 기다리는 동안 놀랍게도 아무도 마스크를 안 쓰고 있어서 나라도 마스크 꼭 끼고 있었..
20200917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늦잠 자고 일어나 부랴부랴 베트남 중부 음식 Nem Nướng(넴 능) 먹으러~ 달랏에서의 두 번째 날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첫 끼인 아점을 먹으러 베트남 중부 음식 넴 능을 전문으로 하는 로컬 식당에 다녀왔다. ​ 넴 느엉은 라이스페이퍼에 구운 소시지(햄?), 각종 향채, 튀긴 라이스페이퍼를 얹어서 돌돌 만 뒤 땅콩 소스에 푹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최애 음식 중 하나^^... 베트남에서는 중부 지방인 달랏과 냐짱이 넴 능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넴 능을 꼭 먹으리라 다짐하며 달랏 여행을 계획할 정도ㅋㅋㅋ 3 Trần Hưng Đạo, Phường 3,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3 Trần Hưng Đạo, Phường 3,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달랏에는 유명한 넴 능 ..
20200916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달랏의 쌀쌀한 저녁에 어울리는 뜨끈한 두유 한 잔하고 하루 마무리. 달랏은 처음 한 두 번 갈 때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지, 자주 가게 되면 공기 좋은 곳에서 푹 쉬는 목적으로 가게 된다. 첫째 날 저녁 간식으로 반 짱 능을 먹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근처 가게에서 두유를 한 잔 했다. ​두유는 어디서 먹어도 맛과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슷비슷하니 아무 가게에서나 먹어도 된다. 55 Nguyễn Văn Trỗi,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55 Nguyễn Văn Trỗi,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내가 먹은 곳은 여기 작은 가게. Sữa Đậu Nóng(스어 더우 넘)이라는 작은 현수막 간판이 달려있는 이곳은 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같이 하는 규모가 작은 ..
20200915 - 7월에 다녀온 달랏 여행기 정리, 까다로운 맛집에서 반 짱 능(Bánh Tráng Nướng) 먹어보기. 전 편에 이어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반 짱 능을 박살 내러 다녀왔다. 반 짱 능은 라이스페이퍼 위에 소시지, 치즈, 마요네즈 등을 올려서 구운 베트남 간식으로 달랏 야시장 쪽에도 많이 팔고 있고, 야시장 뒤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간식이다. ​ 나는 야시장 앞 말고 뒤쪽의 반 짱 능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다녀왔다. 61 Nguyễn Văn Trỗi,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61 Nguyễn Văn Trỗi,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위치는 이쯤이었던 것 같다. 구글 지도 리뷰 평점을 보면 알겠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맛집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온 순서대로 앉아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