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처음 베트남을 입성하고, 호치민에서 제일 맛있는 반쎄오 식당이 어디냐고 베트남 현지 친구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망설임 없이 여기가 제일 맛있다며 주소를 보내주었고, 주말에 반쎄오를 먹으러 직접 다녀왔다.
상당히 직관적인 상호명.
간판에 나와있는 주소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저녁 7시 경 도착했더니 살짝 웨이팅이 있었고, 1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실내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영어 메뉴가 있어 보기 편하다.
당연히 반쎄오 맛집이기 때문에 스페셜티는 반쎄오.
음료 메뉴도 다양한 편.
반쎄오 레귤러 사이즈와 짜조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했다.
주문한 뒤 10분도 안되어 메뉴들이 속속 나온다.
야채에 반쎄오를 올려 느억맘 소스를 찍어먹는다.
반쎄오 자체가 맛 없기가 힘든 음식이라 사실 다른 곳과 크게 차이는 못 느끼겠다.
무난 무난하게 맛있는 반쎄오였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닥다닥 붙어 앉아있느라 조금 불편했다.
식당에서 나오는 길에 본 핑크 성당.
성당 바로 건너편이라 식당 찾기에는 정말 쉽다.
만약 가게 된다면, 너무 피크타임인 시간대를 피해 가는 편이 더 낫겠다.
반응형
'호치민 일상 >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610 - 호치민에서 먹을만한 다이어트 음식은? Fitfood(핏 푸드) (0) | 2020.06.11 |
---|---|
20180626 - 탕수육이 맛있는 푸미흥 중국집 '팔선'. (0) | 2020.06.10 |
20180623 - 호치민 1군에서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Cocotte' (0) | 2020.06.08 |
20180622 - 호치민 1군 레탄똔 일본라멘 전문 식당 'Ramen Bar Suzuki' (0) | 2020.06.04 |
20180620 - 푸미흥 죽과 도시락 배달 가능 식당 '죽이야기' (0) | 202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