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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Daily Life

20180623 - 호치민 1군에서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Coc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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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호치민 1군에 위치한 프랑스 가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인 'Cocotte'를 다녀왔다.
약간 '여기 정말 식당이 있나..?' 하는 요상한 장소에 레스토랑이 있다.

136 Lê Thánh Tôn

136 Lê Thánh Tôn, Bến Thành,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1군 내에 골목길로 들어가야 보이는 코코떼.

상당히 인기 있는 식당이라 점심 및 저녁 시간에는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아니면 조금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2020: S7 화질이 새삼 이렇게 구렸구나 싶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하우스 와인 레드와 로제 한 잔씩, joue de boeuf a la bourgiugnonne, margret de canard

margret de canard는 오리 스테이크였다.

잘못 익히면 굉장히 질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적당히 익혀 참 부드러웠다.

하우스 와인은 무난 무난했다.

joue de boeuf a la bourgiugnonne
프랑스 요리 알못이라 그냥 맛있는 것만 기억난다.

빵도 같이 서빙을 해준다.

빵은 반미 바게트 빵이었다.

고수는 빠질 수 없는 옵션일까.

 

식사 후반부에 소다 한 개, 콜라 한 캔도 추가해서

가격은 610,000동, 한화 기준 약 30,500원 정도.

현지인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상당히 유명한 레스토랑이니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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