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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Daily Life

20241029 - 호치민 일상 기록: 인생 첫 클라이밍 도전, 미드타운 신상 브런치 카페 라움을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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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는 10시 반 문 닫기 직전에 가서 버 네 조져주기로 주말 시작~!

주말과 평일의 경계가 없는 백수인지라 홀홀,,, 사실 평일에 먹어도 되지만 평일에 먹으면 뭔가 심심하다구

 

요즘 카페 갈 때마다 있는 시바 강쥐.

이렇게 얌전한 강쥐 처음 봤는데 시바 강쥐의 평화를 방해하는 다른 강쥐가 있었다

너무 여기저기 뽈뽈 뛰어다녀서 사진도 못 찍음;

항상 주인이 곤란한 표정으로 리드를 잡고 있지만 거의 매일 끌려다니면서 "얘가 사람을 좋아해서..."라고 읊조림ㅋㅋㅋㅋㅋ

이날은 코비 타워에서 면접이 있어서 내가 뽀또 맘한테 점심 사주는 날이었는데 오히려 내가 얻어먹었다

딤 뚜 딱 오픈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풀 부킹;

한 달 뒤에 갈게,,,,

미드타운에 새로 생겼다는 브런치 카페 라움

잇님들 소식 듣고 저도 가봤읍니다~^^ 홀홀

혬니 평일 연차지만 관성에 따라 5시 반에 일어난 그녀

8시부터 만나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ㅎ

라움의 메뉴 전체 샷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역시 한국인이 하는 카페답게 가격이......ㅎㅋ

여기 원가가 얼마인데....ㅎㅋ

커피는 괜찮았다

감성 카페답게 아인슈페너 양이 좀 적긴 했지만.

근데 브런치는 솔직히 너무 비쌌어

분위기 내느라 가는 건 맞지만 뭐랄까 소시지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베트남 향?ㅋㅋㅋㅋㅋㅋㅋ

크레센트 몰 지하에 새로 리뉴얼한 마트는 벌써부터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이날 만남의 찐 목적

클라이밍 첫 시도!!

트라이얼 쿠폰으로 1시간짜리 끊어서 들어가 봤다

장비를 착용하고 나면 직원이 이렇게 기본적으로 오르는 방법과 내려오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짧은 다리로 영차영차 올라가 봄

힘이 드는 것보다 올라가면 생각보다 높아서 내려올 때 너무 무섭다

내려오면서 부딪히는 경우가 있으니까 긴 바지 필수여요

클라이밍은 내 예상보다 올라갔을 때 성취감도 좋고 꽤나 재밌었다

다음에는 데이 패스권을 끊어서 놀아보리라!

클라이밍 크루 어디 없으려나

점심은 미드타운 껌 니우 티엔 리에서 냠냠

브레이크 타임 있는 건 처음 알았네

다행히도 브레이크 타임 30분 전에 세이프;;;

하루죙일 같이 일일 백수 체험하면서 놀아줘서 고맙다 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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