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은 달랏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인 뚜이 머 떠에 다녀왔다.
달랏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카페 투어만 하기에도 하루가 모자라더라ㅠㅠ
이번에는 카페를 고르고 골라 로컬에서 좀 유명한 카페를 가보기로 정했다.
Hẻm 31 Sào Nam, Phường 1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Hẻm 31 Sào Nam, Phường 1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입구에는 아주 작은 간판이 달려있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나누어져 있으니 아래 레스토랑으로 내려가지 말고 레스토랑 위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야 한다.
내부 좌석도 있고 야외석도 있는데 야외석은 가끔 퇴비 냄새가 나니 안에서 먹기로.. ㅠ
일단 들어왔으니 자리를 선점하고 주문부터 했다.
아래가 메뉴~
달랏이니 커피는 뭘 마셔도 평타 치겠지 하고 라테를 시켰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카페 곳곳을 둘러보며 포토스폿을 찾았다.
작은 미니 화분들이 가득한 이 온실이 첫 번째 포토 스폿.
달랏에서 다육이 화분을 좀 사 오고 싶었는데 역시 까맣게 잊어버렸다ㅎ
카페의 실외 공간.
데이지를 가득가득 심어놨다.
사진을 찍는 도중 커피가 나와 일단 더위를 피해 커피부터 먹고...!
라테와 아메리카노.
커피는 너무 맛있었다 의외로...!!
데이지 꽃밭을 배경으로 인스타용 사진도 올려보고
한참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가 눈에도 가득 담고 다시 사진에도 담아 본다.
날씨도 좋고, 워낙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바글바글ㅋㅋㅋ
산 절경이 보이는 카페,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카페 등 여러 카페가 있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한 카페는 참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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