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니 뀌년 리조트에서 하루를 지내고, 마지막 날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것을 감안해 도시 중심 쪽으로 숙소를 옮겼다.
둘째 날은 계속 밖에서 관광 일정이어 호텔에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딱 잠만 잘 생각으로
3성짜리 로컬 부티크 호텔을 예약했다ㅎ.ㅎ
택시 기사님에게 연락해 아바니 뀌년 리조트에서 도시 중심으로 이동했다.
도시가 약간 붕따우 비스무리한데 확실히 사람이 더 적은 편이다.
도시가 한산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관광 도시로 바뀔 준비를 하는 중이라 호텔은 여러 개가 올라가고 있었다.
06 Trương Văn Của, Nguyễn Văn Cừ, Thành phố Qui Nhơn, Bình Định 590990 베트남
06 Trương Văn Của, Nguyễn Văn Cừ, Thành phố Qui Nhơn, Bình Định 590990 베트남
호텔 위치는 대략 여기쯤.
도로가 넓은 편이 아니라 건너편에서 호텔 외관을 찍어보려고 했지만 차가 너무 자주 지나다녀서 결국 못 찍었다ㅠㅠ
지어진 지 얼마 안 됐는지 시설은 정말 깨끗한 편.
직원들도 엄청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친근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편이라 무난 무난했다.
1층에 작지만 수영장이 있어 휴식하기엔 괜찮은 편이었다.
오히려 아바니 뀌년보다 물이 더 깨끗했음;;
호텔은 7층 높이로 나름 고층인 편?ㅋㅋ
엘리베이터 완전 새 엘리베이터 냄새가 났다ㄷㄷ
아고다에서 가장 기본 방으로 예약을 했었다.
시설도 정말 깨끗하고 침대는 푹신한 편은 아니지만 넓은 편.
요것은 방 한편에 있던 옷장.
미니 스낵바ㅋㅋ 따로 건드린 건 없었다.
깨끗한 신식 화장실.
뜬금없지만 샤워실에 화초가 있었음..
온수 냉수 둘 다 잘 나오고 수압도 콸콸 잘 나오는 편이었다.
방마다 있는 작은 발코니.
밤에 밤바람 쐬기 좋았다ㅠㅠ
조식은 따로 신청을 안 해서 어떤지 모르겠네.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 호텔 시설이 너무 좋고 깨끗해서 놀랐다.
위치도 딱 도시 중심이라 여기저기 가기 좋기에 다음번에 뀌년 오면 여기서 또 묵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