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치민 일상/Daily Life

20200702 - 푸미흥에서 분 보 후에 먹으러 'Bún bò vỹ dạ xưa' 가본 날.

반응형

분 보 후에를 좋아하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 나는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베트남 온 지 3년째인데 새로운 베트남 음식에 도전해 본 지는 거의 1년밖에 안 되었다^^...

Tân Phong, Quận 7, Hồ Chí Minh, 베트남

 

위치는 이쯤에 있다.

아마 푸미흥 사는 사람들은 오고 가다 한 번쯤은 봤었을 수도?

역시 푸미흥 내에 있는 식당이라 나름대로 번역기를 돌려서 한국어 메뉴명까지 적어놨다.

메뉴는 아래 사진!

'중분하고 돼지 족이 없다'ㅋㅋㅋㅋㅋㅋ

여하튼, 분 보 비 야 쓰어는 이렇게 사방이 뚫려있는 반야외식 식당 형태로 되어있다.

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

내가 시킨 메뉴는 'bắp bò'라고 어묵이 들어가지 않고 고기만 들어가 있는 분 보 후에이다.

음식 나오자마자 눈 돌아서 사진 찍기 전에 휘저어버렸음ㅎ.ㅎ

고기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 있다.

쌀국수보다 분 보 후에가 훨씬 맛있다.

분 보 후에 처돌이 됨.

같이 서빙된 야채를 국물에 넣어서 익힌 뒤 면과 같이 먹으면 된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해장할 때 꼭 먹어보길 바란다. 굿굿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