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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Daily Life

20200811 - 호치민 2군 타오디엔, 호주인이 운영하는 치즈 케이크 전문 카페 'Cheesecake ngon(치즈케이크 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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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살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생각보다 베트남에 케이크 맛있는 카페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 카페에서 파는 케이크를 보면, 손바닥만 한 크기에 대부분 불량식품 맛이 난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가 못 찾는 건지, 아니면 케이크 맛집이 진짜 드문 건지...

내 입맛에는 아티산, 메종 마루 그리고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치즈케이크 응언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케이크 맛집 치즈케이크 응언은 2군 타오디엔 안에 위치해 있다.

이전 전에도 찾기 힘든 로컬 골목에 숨어 있었는데 최근에 가게를 이전하면서 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갔다^^

35 Đường 59,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35 Đường 59,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바뀌기 전 위치인 지 바뀐 후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략 이쯤에 있다.

다행히도, 골목 입구에 'cheesecake ngon'이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간판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치즈케이크 응언이 나타난다.

영업시간은 월~토 아침 9시부터 7시 30분까지.

내 경험 상 보통 7시면 케이크가 다 팔려 있으니 7시 전까지 가는 게 낫다.

7시에 가도 일부 케이크 종류만 남아있음.

메뉴는 아래와 같다.

조각 케이크 메뉴.

애플 크럼블, 오레오, 오리지널, 초콜릿 무스, 브라우니 순으로 맛있다. (내 취향)

홀케이크도 판매하며 배달도 가능하다.

케이크 이외, 베이글을 직접 구워서 판매 하는데 한 번도 먹어보진 않았다.

그래도 사가는 사람들은 많았던 듯?

음료 메뉴도 따로 있슴다.

오레오랑 레몬 무스 치즈케이크.

오레오는 뭐 어디다 먹어도 맛있는 재료니까...

레몬은 그냥 그랬다.

 

머랭이 나름 두툼하다.

이거는 다른 날 먹은 초코 무스!

엄~~~ 청 달다.

호치민에도 케이크 맛집이 더 생겼으면^.ㅠ...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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