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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베트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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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인터컨티넨털 수영장&프라이빗 해변 구경 후 로컬 해산물 식당 방문. 조식 먹고 방에 올라왔더니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 시작하며 돌아버린 냐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실감이 났다. 바닷물은 이른 오전 시간에 본 것보다 더 파래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이 날은 남친이 나트랑 사는 친구를 만나러 잠시 나간 터라 혼자 짐을 챙겨 들고 수영장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놀아볼 겸 나와봤다. 수영장은 지상 수영장인데 높이가 유아용 풀이라 진짜 별로...걍 어린 자녀 있는 가족한테는 좋을 듯. 선베드에 좀 누워있다가 인터컨티넨털 프라이빗 비치로 향했다. 프라이빗 비치도 그다지...ㅋㅋㅋㅋㅋ 인터컨티넨털 전용 해변이라고는 하나 다른 호텔 투숙객들도 계속 넘어와서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았다. 선베드 수도 너무 적어서 짐을 놓을 곳도 없다. ​ 결국 혼자 물놀이는 개뿔 호텔 방에 짐 올려놓고 돌..
20210707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인터컨티넨털 나트랑 호텔의 라운지 조식 뷔페 후기. (여행기 업로드 까먹어서 구석기시대 여행기 계속 올리는 중ㅎ) 바로 전날에 호핑 투어하고 밥 먹고 호텔에 와서 곯아떨어져 푹 자고 난 뒤 아침 일찍 일어나 발코니에서 기지개 펴면서 잠시 바다 구경을 즐겼다. 이른 아침인데도 바다에 나가 노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역시 나와는 다른 부지런한 사람들..ㅋㅋ ​ 조식 먹으려고 G층으로 내려갔지만 오전 7시 아주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조식 레스토랑이 만석이길래 직원한테 대기 명단 올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너 오션 뷰 룸이면 위에 있는 라운지에서도 조식 먹을 수 있어'라고 하길래 언제 자리가 날 지 모르는 상태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바로 라운지로 올라갔다. 라운지는 사람이 좀 덜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음. 과일도 금방 채워넣은건지 존내 신선ㅎ 요거트는 후..
20210628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나트랑 Nem nướng 맛집 'Đặng Văn Quyên' 블로그 발행 글 보다가 코로나 락다운 터지고 나서 나트랑 여행기 마저 업로드 안 한 거 생각나서 급하게 다시 올림요ㅠㅠ 아 왜 까먹고 있었는지 이해도 안 가고...?! 노망인가 나트랑에서 둘째 날, 저녁을 먹으러 오토바이를 빌려 나트랑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넴 능 맛집을 가봤다. 2-4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2-4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나트랑 메인 거리 끝자락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넴 능 맛집.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 사이에서도 냐짱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이 유사한 식당에 주의..
20210628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호핑 투어 마무리하고 포나가르 사원까지 들리기. 산호섬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논 후에 다음 장소로 이동할 집합 시간이 다 되어 투어 참여자들이 거의 모였지만 딱 한 무리가 스노클링을 한다면서 계속 기다리게 하는 바람에 1시간이나 지체되어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민폐 끼치는 사람 개 싫음 진짜) ​ Làng Chài는 해상 가옥 같은 곳인데 한 배 전체가 해상 식당으로 되어있어 여기서 밥을 먹는다. 기본 상차림은 투어 비용에 포함되지만 해산물이나 반찬을 추가할 경우, 알아서 추가 비용을 내야 함 ​ 산호 섬에서 사진 좀 몇 장 찍었다고 휴대폰 배터리가 어마어마하게 닳아버린 상황에서 최대한 배터리를 아껴 가며 사진을 찍었다ㅠ 참고로 랑 짜이의 해상 식당은 수산물 양식장도 함께 겸하고 있어 양식장에서 바로 수산물을 고르면 조리해 주기도 한다. 이렇게..
20210622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투어 준비. 나트랑 오기 전에 미리 예약해놨던 투어 일정이 아침 8시 반부터 시작인지라 전날애는 정말 일찍 자고 무려 아침 6시 반에 일어났다. 아무래도 황금연휴인지라 사람 바글바글할 걸 대비해서 6시 반도 나름 일찍 일어났다 하고 생각하고 내려갔는데... 호텔 조식 뷔페 식당의 절반은 아예 안 쓰는 건지 뭔지 한쪽으로만 투숙객들을 입장시키고 있었다. 6시 반인데도 이미 만석... 역시 연휴라 그런지 다들 가족 단위네ㅋㅋ 좀 띄엄띄엄 앉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지는 않더라..ㅠㅠ 최대한 사람들 덜 북적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찬찬히 둘러보러 갔다. 그래도 휴양객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 채워 넣는 속도도 나름 빠른 편이고 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음식 상태도 꽤 괜찮았다. 의외로 도넛 맛집! 여기는 팬케이크 대신 와..
20210618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첫 날 이스틴 그랜드 호텔 나트랑에 도착. 4월 말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나트랑 여행 추억을 되새길 겸 포스팅을 다시 시작한다. 이때만 하더라도, 정말 이렇게까지 호치민 봉쇄가 될 줄 몰랐다. ​ 금요일부터 연휴 시작이기에, 목요일 업무가 끝나자마자 진짜 바로 짐 들고 공항으로 날랐다. 역시 예상과 딱 맞아떨어지게, 공항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업무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 안 했으면 러시아워에 갇힐 뻔했다. ㅋㅋ 비행기 체크인 줄도 어쩜 그리 길던지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체크인 통과 시간만 40분 잡아먹은 것 같다. 다행히도 미리미리 출발한 덕에 시간 딱 맞춰 탑승구 앞에 도착했음 ㅎㅎ ​ 시간 상 목요일 밤에 냐짱에 도착한 뒤 딱 잠만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호핑 투어를 예약해 놓은 탓에 첫 1박을 잠만 자면서 보낼 호텔은 딱히 좋은 곳..
20210518 - 급결정해서 다녀온 2박 3일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호치민 돌아가기 전 킹콩부대찌게에서 저녁. 오 뒤 세르에서 디저트를 먹고 나서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다. 팔랑이랑 뭐 할까 찾아보는데 하필 월요일이라 죄다 닫아서 롯데 백화점을 가보기로 했다. 백화점 자체로는 그다지 특별한 게 없었지만 딱 하나 특별한 점, 바로 아티제가 입점해 있었다. artisee, Lotte 6th Floor, Lotte center hanoi, 52 Liễu Giai, Cống Vị, Ba Đình, Hà Nội 10000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의 위치는 여기. 배 불러서 못 먹을 것 같아라는 말에 아티제 먹기 힘드니까 한 입이라도 먹어하는 팔랑이의 말에 얼그레이 시폰 케익을 시켰다. 한 입이라도 먹고 버린다. 거의 2년만에 먹어보는 아티제 얼그레이 시폰이라 소원 하나 이룬 기분이었다. ​ 오후에 케이크만 무려 4조각을 먹..
20210514 - 급결정해서 다녀온 2박 3일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하롱베이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하노이로...오 뒤세르에서 디저트 한입ㅎㅎ 하롱베이 일정이 끝나는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온갖 사진을 찍어놓고 눈에도 다시 하롱베이 풍경을 담아왔다. 하롱베이 여행은 정말 생각에도 없었는데 이번 여행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팔랑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ㅎ) 하롱베이 여행을 마치고 나서 다시 비행기를 타러 하노이로 나왔다. 점심은 이미 선상에서 먹었기에 후식으로 디저트와 커피를 먹자 해서 가본 하노이의 오 뒤세르. 8 Phan Chu Trinh, Tràng Tiền,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8 Phan Chu Trinh, Tràng Tiền,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이쯤에 있다. 하노이 중심 시내인지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 하노이에 안 살아서.. 내부는 굉장히 베트남스럽다. 진열장 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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