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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군 안푸에서 오전 미팅이 있는 날이라 외근을 나왔다.
어차피 2군까지 나온 김에 타오디엔에서 점심을 먹고 학교로 가기로 결정하고
샤부샤부 먹으러 2군 Uraetei - Phổ Đình Thảo Điền으로 향했다.
Uraetei - Phổ Đình Thảo Điền
4 Đường Thảo Điền, Thảo Điền, Quận 2, Ho Chi Minh City, 베트남
마스테리 뒤편의 타오디엔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호치민에 여러 개의 지점이 있고, 5군과 7군에 있는 지점도 가봤지만 맛은 다 비슷비슷하다.
대신 조금 덜 붐비고, 깔끔한 곳은 2군 지점과 7군 지점이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윗 메뉴가 샤브샤므&핫팟 메뉴.
일본식 야끼니꾸도 판다.
고기 구워먹으려면 우라에타이보다는 1군을 가는 것이 낫다.
음료는 그냥 소다를 시켰다.
음료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다 보면
직원이 숯을 놔주고, 주문한 메뉴를 세팅해준다.
육수 냄비, 소고기, 갖은 야채와 우동면, 두부 등을 가져다준다.
버섯을 제외하고는 야채가 신선하다. ㅎㅎ
고기는 딱 보기에도 양이 적어 먹다가 소고기를 추가했다.
먹느라 바빠서 재료 넣고 끓이는 사진을 안 찍었네.. 쩝
샤브샤브 2인분 기본+소고기 1 접시 추가+소다 1+콜라 1+후식 볶음밥 1개
총 957,000동. (한화 48,000원 정도)
참, 여기 샤브샤브도 맛있지만 일본전골도 정말 맛있다.
기회가 되면 한 번쯤은 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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