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을 먹고 힐튼 오페라 하노이 호텔에서 5분 정도 걸리는 픽업 장소로 가서 픽업 차량을 탔다.
차는 12인승 밴으로 데리러 왔는데 한 차에 대략 9명 정도 탔던 걸로 기억함.
3시간을 달리고 달린 끝에 도착한 선착장.
(물론 그중에 휴게소도 들르긴 했지만 그다지 볼 건 없었다...)
No 24 Tuan Chau Marina, Tuần Châu, Thành phố Hạ Long, Quảng Ninh 100000 베트남
No 24 Tuan Chau Marina, Tuần Châu, Thành phố Hạ Long, Quảng Ninh 100000 베트남
제일 잘 한거 = 목베개를 들고 오기ㅎㅎ
8시쯤 출발해서 선착장에는 11시쯤 도착하고 승선 전 12시까지 대기를 한다.
크루즈 여행사들이 손님들을 실어 나르는 차.
짐은 알아서 옮겨주지만 간단하게 싸오길 잘했다.
확실히 가족과 부부 단위가 참 많았다.
요 선착장에서 배를 탈 때까지 시간을 보낸다.
오늘 탈 크루즈는 A Class Cruises사의 Stellar of the seas라는 유람선.
한가한 선착장.
천만 다행히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여기서 크루즈 선을 바로 타고 나가는지 알았는데, 고속 모터보트를 타고 크루즈 정박 지역에 가서 크루즈 선으로 옮겨 타더라ㅋㅋ
배가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다 못 담으니 여행 끝나고 받은 드론 샷 추가ㅎ
넘 예쁜 하롱베이..
왼쪽 작은 배가 여행 기간 동안 타고 다닌 고속 모터보트
여하튼, 배를 갈아타고 식당으로 바로 향한다.
점심을 먹고 시작하는 일정이라 점심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점심은 코스 요리라 음료만 고르면 된다.
테이블 세팅.
점심밥 나오기 전 승무원 인사 시간ㅋㅋㅋ
이게 점심 코스 메뉴. 특별할 건 없었다.
하롱베이에는 배 정박지, sleeping area라는 곳이 지정되어 있고
유람선들은 다 이곳에서 정박을 한다고 한다.
아래는 점심 코스요리~
식전 게살 수프와
쏨 땀 샐러드
굽고 찐 하롱베이 해물...ㅋㅋㅋㅋㅋㅋ
굳이? 싶었음
배스 구이.
이것도 그냥저냥.
소스는 맛있더라.
디저트는 망고 치즈케이크가 맛있었다.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디저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