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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노이 시내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목욕까지 말끔히 한 상태로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 6시 30분쯤 조식을 먹으러 조식 뷔페로 내려갔다.
힐튼 계열 호텔이라 조식 뷔페를 나름 기대했는데 조식 뷔페가 왜 이렇게 작담?
4성급 호텔도 이거보단 클 듯....ㅠ
아침 6시 반이라 거의 사람이 없었다.
덕분에 아주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즐실 수 있었음.
일단 힐튼 오페라 하노이 조식 뷔페는 가짓수는 상당히 적은 편.
다행히도 나는 조식 뷔페에서 맨날 먹는 것만 먹어서... ㅎ상관은 크게 없었다.
아침이라 상태 좋은 야채들.
기분 탓인지 몰라도 과일은 호치민에서 먹던 과일보다 당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ㅋㅋㅋ
호텔 1층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만큼 조식 뷔페 빵도 맛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맛은.. 그냥 쏘쏘. 그다지 특별하진 않았다.
빵 종류는 조식 식당 규모에 비해 많은 편이긴 하다. ㅋㅋ
하지만 역시 하노이 호텔인 만큼 쌀국수는 베트남 호텔 조식 뷔페에서 먹어본 쌀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다.
조식을 먹고 짐을 싼 뒤 체크아웃을 하고, 진짜로! 하롱베이 여행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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