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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Daily Life

20180411 - 베트남 맛집 소개/배달 어플 'FO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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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1시간 내내 다음날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싸놨는데
쇼핑백에까지 담아놓고, 오늘 아침에 그대로 식탁에 두고왔다..
가뜩이나 pt 시작한 뒤로 아침, 점심, 저녁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기껏 도시락 싸놓고 그냥 와 버리다니...심지어 회사에서 일하다가
11시에 점심 사진 보내달라고 카톡 온 거 보고 깨달았다
어쨌든 어학당 가기 전에 점심은 먹어야 하고, 
빨리 먹을만한 음식이면서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기 위해
핸드폰에 미리 깔아놨던 'foody'어플을 켜봤다.

이 'foody'어플은 tuan네 와이프가 알려준건데
베트남에서 음식점 후기 볼 때, 음식점의 메뉴를 파악할 때, 식당을 예약할 때, 테이크아웃 용으로 음식을 미리 주문할 때 그리고 음식을 배달시킬 때 주로 사용하는 어플이라고 한다.

첫 화면에서 계정 로그인하는 화면이 나오며

페이스북, 구글, 핸드폰 번호로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한 뒤 상단 바를 보면,

위치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위치설정 창과 내 주위 맛집 탐색을 할 수 있는 'discovery'메뉴,

배달을 시킬 수 있는 'delivery'메뉴, 음식점 예약을 할 수 있는 'reservation'메뉴,

사이렌 오더같이 핸드폰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점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self-order' 메뉴가 있다.
그 아래로는 베트남 내에서 내가 있는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음식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배달을 제일 많이 시키는 음식점들이 순차적으로 보여진다.

예시로, 가장 가까운 음식점 중에서 맨 앞에 뜨는 음식점을 들어가면
음식점 주소, 이용자들이 부여한 평점, 영업시간, 음식점에서 올린 홍보 영상 혹은 사진이 뜨고

음식점 종류(무슨 음식을 파는지), 내 위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와이파이가 있는지,

배달이 되는지, 가격대가 얼마인지,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인 지 확인할 수 있다.
저기서 'view menu'를 누르면

이렇게 다른 이용자 혹은 음식점에서 업로드한 메뉴판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본 정보 화면에서 스크롤을 쭉쭉 내리면 이렇게 이용자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앱 사용 방법이 쉽고, 영어로 지원이 되어서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맨 첫 화면으로 돌아가서 'reservation' 메뉴를 선택하면 이렇게 배달 가능한 음식점들이 표시된다.
각 음식점들은 특정 시간대마다 할인을 해주기도 하니 시간대를 잘 확인하자

초기화면에서 'self order'메뉴를 탭하면, order를 눌러 음식점의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의 경우, 주로 그랩에서 배달을 시켜먹기 때문에 잘 이용은 하지 않지만

보통 그랩에 없으면 푸디에는 있다. ㅋㅋ

푸디의 경우, 배달비 무료 쿠폰을 자주 뿌리기 때문에 시기만 잘 잡으면 저렴하게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다.

 

오늘은 이 포스팅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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