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0 - 푸미흥에서 모둠 회 먹으러 한솔 회 포차 다녀온 날.

역시나 포스팅이 밀리기 시작했다. ㅎㅎ

예전에 블로그 할 때도 포스팅 밀리는 것 때문에 좀 신경 쓰였었는데 블로그를 새로 파도

미루는 습관은 어쩔 수 없다ㅎ.ㅎ

 

예전에 다녀왔지만 오늘 다녀온 것 마냥 포스팅을 해야겠다. ㅎㅎ

 

사실 푸미흥에서 회 정식으로 유명한 곳은 스카이 2차 쪽 쇼부가 유명하긴 하다.

하지만 오늘은 내가 딱히 손님을 모시고 간다거나 그런 약속이 아니어서

가볍게 먹을만한 한솔 회 포차로 다녀왔다.

23 Khu Phố Hưng Phước 3, Tân Phong, Quận 7, Hồ Chí Minh, 베트남

 

한솔 회 포차는 여기쯤 있다.

한솔 회 포차는 떤빈군에서 한솔 식당을 하시던 사장님이 횟집 콘셉트로 낸 또 다른 식당이라고 한다.

모둠 회 2인분 소자를 시키면 밑반찬부터 나온다.

은행 마늘 볶음이 특히나 맛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끼다시하면 빠질 수 없는 콘치즈.

초밥 4pcs도 함께 서빙이 된다.

드디어 나온 2인분 모둠 회..!

회는 행님아보다 더 맛있고 신선했다.

회로 만든 꽃 장식ㅋㅋ

낙지 탕탕이는 매번 나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회를 다 먹어갈 때쯤 나오는 튀김과 마끼.

마끼는 다 먹고 튀김은 절반만 먹었다.

마지막 매운탕은 사실 그냥 안 먹고 나가려고 했지만

이미 매운탕을 끓였다고 해서 맛만 보자 하고 먹어봤다.

배 터지기 직전인데 밥 반 공기랑 같이 먹고 나옴...ㅎ

 

모둠 회 2인분은 80만 동. 한화로 약 4만 원 정도였다.

아,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주말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