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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Daily Life

20180519 - 호치민 2군 타오디엔의 멕시코 음식 전문 식당 'District Fed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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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타오디엔에는 정말 맛있는 멕시코 음식점이 있다.

이름은 'District Federal'로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 품질도 정말 괜찮다.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센 편이다.^^

84 Xuân Thủy, Thảo Điền, Quận 2, Hồ Chí Minh, 베트남

이 곳이 식당 위치이다.

점심 시간대에 갔는데 대낮부터 마가리타를 즐기는 외국인 손님들이 가득했다.ㅋㅋ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멕시코 해골 조형물이 있다.

영화 코코가 생각나는 군..

입구 좌측으로는, 오픈키친 형식의 주방을 볼 수 있다.

 

아래부터는 메뉴~


오늘은 파인애플 스무디 1잔, 무려 데킬라 중에서도 페트론 실버!가 들어가는 프로즌 라임 마가리타 1잔, 나초칩과 과카몰레, 비프 부리또, 치킨 파히타를 시켰다.

(대낮부터 마가리타는 부대껴서 콜라도 추가했다..ㅋㅋ)

파인애플 스무디는 우유와 파인애플이 적절히 섞인 맛으로

내가 상상했던 맛과는 조금 다르지만 환상적인 맛이었다.

이건 마가리타.
비주얼이 너무 예뻤다.

가장 먼저 서빙된 과카몰레와 나초.
과카몰레가 정말 신선하더라. 존맛.

치킨 파히타.

한국에서 먹던 파히타 양을 생각하고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당황했다.

비프 부리또.

대체적으로 음식 양이 많은 편이니 메뉴는 1인당 1메뉴만 시켜도 적당하다.

먹다 말고 떼샷.

양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2명이서 3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조금 남겼다...

남긴 음식은 포장이 가능하니 걱정 ㄴㄴ

(2020: 이번 년도에 다시 가서 소고기 파히타 먹음. 대존맛.)

 

총액은 3개 식사 메뉴와 3개 음료 메뉴 합쳐서 720,500동(한화 약 36,000원, 부가세 10퍼 포함)
남은 음식 포장분도 굉장히 깔끔하게 포장을 해준다.

 

2군에서 멕시코풍 음식을 찾는다면, 'District Federal'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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