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일상/베트남 여행

20180604 - 베트남 중부 관광지 달랏 '22 OCT Fruteria'에서 아보카도 스무디 사먹기.

쭈HCM 2020. 5. 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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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어차피 달랏 사무실에서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직원들과 아보카도 스무디를 마시러 갔다.

22 Oct Fruteria

11 Hai Bà Trưng, Phường 6,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위치는 이쯤.

아보카도, 딸기, 감, 대추 등 각종 농산물로 유명한 달랏.

그 중에서도 제철 아보카도 스무디로 유명한 22 oct fruteria.

중심가는 아니지만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이 카페가 위치한 거리에서는 제일 눈에 띈다.

베트남 현지 카페는 보통 인테리어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지만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긴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메뉴판도 종류가 많은 편이지만 과일 들어간 것을 먹으면 실패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보카도 아이스크림(kem Bơ)과 Passion Soda를 시켰다.

카페에는 무료한 사람들을 위해 젠가랑 게임기도 준비되어 있다.
우린 스무디값을 걸고 젠가 내기를 했다.
다들 돈 내기 싫어서 목숨 걸고 했다^^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어봤는데 사실 아이스크림보다는

아이스크림과 아보카도를 같이 간 스무디였다.
연유가 들어간 것을 감안하더라도, 아보카도가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싶다.
가격은 너무나 착한 39,000동(약 1,950원)
(2020: 달랏에 가면 월별로 조금씩 제철 과일이 틀리다. 물론 시기에 따라 맛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서 과일을 살 때 꼭 물어보고 사는 것이 낫다. 참고로 달랏을 갈 때마다 난 아보카도는 꼭 사 오는 편이다.)

 

아 달랏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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