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471)
20220507 - 5년 차 호치민 살이 중 처음으로 호치민 전쟁 박물관 구경, 새로운 맛집 찾기(베트남 가정식, 분 리우) 한국에 1달 가있는 동안 가장 먹고 싶었던 베트남 음식은 베트남 집 근처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퍼 틴 쌀국수도, 1군 꽌 넴의 분짜도 아닌 그냥 로컬 식당에서 파는 베트남 가정식이 제일 먹고 싶었다. ​ 베트남에 돌아오고 나서 짐도 제대로 풀지도 않은 채로 바로 베트남 가정식 'Cơm niêu'를 구글 지도에 검색하다가 새로운 맛집을 찾았다. 7군 윙티탑 길에 생긴 Cơm niêu Thiên Lý라는 식당인데 요 식당이 있는 건물은 벌써 4번이나 업종이 바뀐 이력이 있기에 '과연 이번 식당은 맛있을까'하는 의심을 장착하고 방문해봤다ㅋㅋ 74 Nguyễn Thị Thập, Khu đô thị Him Lam, Quận 7,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74 Nguyễn Thị Thập,..
20220502 - 한국에서 보낸 한 달짜리 일상 정리: 격리 후 본격적인 식도락 일상 스타또 요즘은 베트남 돌아오고 나서 베트남에서의 일상과 업무에 다시 적응하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한동안 못 하다가(사실 핑계임) 연휴를 틈타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시작.. 하기로 드디어 마음을 먹었다^.ㅠ ​ 밀린 한국 일상 관련 포스팅부터 빠르게 정리하고, 설 연휴에 뽀또맘네랑 다녀온 푸꾸옥 여행기 그리고 다음 주에 생일 기념으로 가는 뚜이호아의 푸옌 여행기까지... 정리할 건 많은데 왜케 귀찮은 건지..? 사실 1주일에 포스팅 1개 올리느라 나머지 포스팅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올릴 거긴 한데ㅋㅋㅋㅋ 블로그 안 접은 것만으로도 어디여(자기 합리화) ​ 여튼 한 달 전에 다녀온 한국 일상으로 돌아가 보자면, 귀국 타이밍 잘못 맞춰서 들어간 탓에 1주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격리 해제가 되어 2년 동안 못 ..
20210803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Livin Collective에서 촉박하지만 깔끔하게 점심 먹고 호치민 복귀. 아마 비행기 탑승 시간이 3시였나 2시 50분이었나? 해서 체크아웃하자마자 후다닥 밥 먹으러 달려간 Livin Collective. 리빈콜렉티브 77 Bạch Đằng, Tân Lậ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한창 여행객 많았을 때는 여기가 나름 나트랑의 핫플이었다고 한다. 여기 맞나? 하면서 헤매다가 찾은 리빈 콜렉티브의 간판.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이 거의 없어 너무 편하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리빈 컬렉티브는 식당과 함께 소품 편집숍도 한편에 같이 운영 중이어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마그넷을 하나 샀다. 에코백도 탐나긴 헸지만...에코백은 하나만 찢어질 때까지 들고 다니자는 주의라 굳이 사지는 않았음. 묘하게 베트남스러운 귀걸..
20220319 - 왜 나는 갑자기 한국으로 출국하게 됐을까...? 한국 출국 결정부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까지 한국 휴가 갈 때도 최소 1달 전부터는 계획을 짜서 출국하던 나였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출국 5일 전에 출국 결정이 나서 5일 만에 짐 대충 싸고 급하게 준비해서 출국을 하게 됐다. ​ 이 사달이 난 이유는 바로바로... 1. 작년 6월에 현 회사로 이직하며 노동비자 재발급 서류를 준비해서 후딱 접수했지만 호치민 락다운 때문에 3개월 동안 처리가 안 됨 2. 서류 다시 준비해서 2차 접수를 했지만 회사의 노동법 조항 위반으로 인해 비자 발급 반려 처리됐음 3. 예전 비자도 아예 다 만료된 무비자 상태라 상용비자 1개월을 먼저 연장해놓고 3차 노동비자 접수를 이어서 하기로 했지만, 출입국 사무소에서 더 이상 상용비자는 연장이 안 되고 출국비자 3일짜리만 찍어줄 수 있으니 다른 국가 나갔다 오라고 함 ​ 정리..
20220301 - 3주간 뭐하고 다녔냐면.. 2군 Villa Royal Antiques&Tea Room에서 애프터눈 티, 빈증 Châu Thới 사원 구경, 호치민 대통령 재외선거 그리고 자가 키트 양성 확진까지. 미루고 미뤄놨던 3주 간 일상 기록 드디어 올린다..^^ ​ 갑자기 스콘이 너무 먹고 싶었던 이 날은 친구를 꼬셔서 2군에 있는 Villa Royal Antiques&Tea Room에서 애프터눈 티를 조지고 왔다. 3 Đ. Trần Ngọc Diện,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3 Đ. Trần Ngọc Diện,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얘기만 들어봤지 호치민 5년째 살면서도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 얼마나 맛있을지 혼자 겁나 기대함^.ㅠ 애프터눈 티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는 게 나을 듯~! 1단에는 오이, 망고+닭가슴살 들어간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 2단에 조각 케이크, 3단에 초코머핀..
20210722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나트랑 센 스파(Sen Spa)에서 마사지. 이날은 호텔에서 쭉 쉬다가 저녁에 마사지만 받으러 밖에 잠깐 다녀왔다. 나트랑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스파로는 Sen spa가 있는데 한국인들 리뷰도 많길래 한국인들 믿고 다녀와봄^^! 241 Ngô Đến, Ngọc Hiệ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241 Ngô Đến, Ngọc Hiệ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위치는 호텔 몰려있는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다. 로컬 동네 안쪽에 있는 곳이라 들어가면서도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산한 입구. 들어가자마자 닭 사육장이 있어서 더 잘못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갑분 새장도 있음 여튼 쭉쭉 들어가다 보면 센 스파 입구가 나온다...
20210716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인터컨티넨털 수영장&프라이빗 해변 구경 후 로컬 해산물 식당 방문. 조식 먹고 방에 올라왔더니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 시작하며 돌아버린 냐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실감이 났다. 바닷물은 이른 오전 시간에 본 것보다 더 파래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이 날은 남친이 나트랑 사는 친구를 만나러 잠시 나간 터라 혼자 짐을 챙겨 들고 수영장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놀아볼 겸 나와봤다. 수영장은 지상 수영장인데 높이가 유아용 풀이라 진짜 별로...걍 어린 자녀 있는 가족한테는 좋을 듯. 선베드에 좀 누워있다가 인터컨티넨털 프라이빗 비치로 향했다. 프라이빗 비치도 그다지...ㅋㅋㅋㅋㅋ 인터컨티넨털 전용 해변이라고는 하나 다른 호텔 투숙객들도 계속 넘어와서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았다. 선베드 수도 너무 적어서 짐을 놓을 곳도 없다. ​ 결국 혼자 물놀이는 개뿔 호텔 방에 짐 올려놓고 돌..
20210707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인터컨티넨털 나트랑 호텔의 라운지 조식 뷔페 후기. (여행기 업로드 까먹어서 구석기시대 여행기 계속 올리는 중ㅎ) 바로 전날에 호핑 투어하고 밥 먹고 호텔에 와서 곯아떨어져 푹 자고 난 뒤 아침 일찍 일어나 발코니에서 기지개 펴면서 잠시 바다 구경을 즐겼다. 이른 아침인데도 바다에 나가 노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역시 나와는 다른 부지런한 사람들..ㅋㅋ ​ 조식 먹으려고 G층으로 내려갔지만 오전 7시 아주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조식 레스토랑이 만석이길래 직원한테 대기 명단 올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너 오션 뷰 룸이면 위에 있는 라운지에서도 조식 먹을 수 있어'라고 하길래 언제 자리가 날 지 모르는 상태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바로 라운지로 올라갔다. 라운지는 사람이 좀 덜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음. 과일도 금방 채워넣은건지 존내 신선ㅎ 요거트는 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