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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일상/Daily Life

20210624 - 노동절 연휴에 다녀온 마지막 나트랑 여행 추억 팔이, 반나절 동안 진행되는 나트랑 섬 호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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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냐짱에 놀러 갔을 때 비행기 연착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와서 이번 여행은 꼭 알차게 이것저것 해야지 하고 계획을 시작했다.

호핑 투어 정보는 미리 페이스북 나트랑 여행 리뷰 그룹을 통해서 확인한 뒤 예약을 끝냈어요.

내가 예약한 투어는 3개의 섬을 반나절동안 투어 하는 상품이었고,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 30분에 끝나는 일정이었다.

산호섬에 도착해서 물 놀이를 즐기고 이후 랑 짜이로 점심 식사를 한 뒤, 마지막으로 혼 땀 리조트 구역에서 바다나 리조트 시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스케줄이라고 한다.

투어 가격은 업체마다 아주 약간씩 다른데 약 1백만 동~1백5십만 동 정도인 것 같다(VIP 투어 기준)

나트랑 시내부터 선착장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 보통 10분~15분 정도 걸리는데, 이 날은 노동절 연휴 버프로 선착장 입구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20분이 넘게 걸렸다...

핸드폰 소매치기당할까 봐 가방에 꼭 넣고 선착장 입구를 통과해 검역 신고까지 마친 후 배 탑승을 기다리는데, 다들 모자를 하나씩 사더라.

얘기 들어보니까 햇빛이 진짜 뜨거울 거라는 말에 나도 덩달아 2만 동 주고 하나 구입...

고속 보트 타고 가다가 바람 때문에 비록 끈이 바로 떨어졌지만....ㅋㅋㅋㅋ

선착장에서 거의 40분 대기한 뒤 고속선을 타러 간다.

일반 배도 있고 고속 보트들도 줄지어 서있는 선착장.

고속선을 타고 첫 번째 섬인 산호섬으로 출발.

날씨 쨍쨍하다 못해 타 죽을뻔...

선착장에서 산호섬까지는 한 10분 정도 걸린다.

여기가 산호섬 입구.

역시 연휴라 사람이 바글바글ㅎㅎ

역시 냐짱 바다가 물이 참 맑다.

여기서 간단하게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고 오징어 배도 타볼 수 있다ㅋㅋ

코코넛은 무려 하나에 3만 동이었나 4만 동이었나

역시 관광지 물가ㅡㅡ...

물빛이 너무너무 예쁘다.

곳곳에 돌이 많아 발 조심해야 될 것 같더라.

여기서는 종아리까지만 담그고 놀았다.

갈아입을 옷을 안 싸왔기 때문ㅎ왜 그랬을까...

여기서 맘껏 놀다가는 축축한 옷으로 투어 끝날 때까지 있어야 하기에.. 꾹 참고 세 번째 관광지에서 놀기로ㅎ

가실 분들은 수건이랑 갈아입을 옷 꼭 싸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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