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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사회격리 한참 전에 다녀왔던 1군 브런치 카페 Godmother.
오랜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친구랑 11시 약속을 잡았지만 1시간 늦은 친구..ㅎㅎㅎ
어차피 대기 시간이라 괜찮긴 했다.
여기는 미리 예약을 하고 오지 않는 이상 한참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예약을 꼭 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사회격리 전은 이런 모습이었구나... 새삼 그립다.
내 메뉴 시키고 나서 친구 메뉴도 미리 시켜놨다.
아래는 갓 마더의 메뉴.
가격이 어마 무시한데^^...ㅋㅋㅋㅋ
고민하다가 아이스 라테랑 Eggs atlantic 주문. 수란 처돌이로서 수란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커피는 그냥저냥.
역시 라떼는 7군 씨밀레 커피 미만 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양을 잘 유지한 수란. 터뜨리기 아깝다.
수란+연어 조합은 최고 중에 최고ㅠㅠ
빵은 구운 잉글리시 머핀, 그리고 그 위에 시금치랑 연어가 올려져 있는데 맛은 있더라.
아무래도 브런치 카페라 가격은 좀... 비싼 편?ㅋㅋ
저 두 메뉴만 해도 부가세까지 합해서 거의 30만 동 정도 나온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빈티지 엠포리엄보다 나은 것 같으나 사실 브런치 카페가 거기서 거기라ㅋㅋ
사회격리 중일 때는 별게 다 그립네. 얼른 사회격리 풀렸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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